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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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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4 06:45:58
코로나19 37번 확진자 이동경로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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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코로나19 37번째 확진자인 관내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남자 간호사 A 씨(25·금정동 거주)에 대한 이동 경로 공개와 함께 관내 모든 유흥주점, 콜라텍, 코인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 양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관내 원광대학병원 산본병원 간호사 A 씨가 확진 판명을 받았다.

이에 시는 이날 정오부터 다음달 7일 자정까지 관내 모든 유흥주점 라텍, 코인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해당 시설은 즉시 영업을 중지해야 한다.

위반 시 감염병예방에관한법률에 따라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여러분께서는 관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이용을 중단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경기도와 함께 영업주나 시설 이용자에게 조사, 검사, 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으로 허용 가능한 모든 제재 방안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확진자 A 씨의 지난 17일부터 확진판정을 받은 23일까지의 이동경로 등 확인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다음날 오전 3시까지 안양 일본식 주점 ‘자쿠와’에서 이태원 방문 이력이 있는 용인 7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어 다음날 18일 오전 8시30분~오후 5시30분 병원 신관 9층 병동에서 근무했다.

20분 후인 오후 7시50분 스타벅스 산본역점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했다. 또 이날 오후 6시~오후 6시30분 확싱할리데이를 방문했다. 오후 6시30분~오후 7시40 스타벅스 산본점을 방문해 이마트 앞 흡연부스를 이용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7시45분~오후 7시50분 산본역 신의주 순대국에서 포장 구입한뒤 오후 8시 도보로 아파트 계단을 이용해 귀가했다. 19일 오전 11시30분 도보와 택시를 이용해 군포보건소를 방문했다.

오후 4시 다시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구급차를 이용해 귀가한 뒤 자가 격리됐다. 검사 결과 음성 판명을 받았다. 22일 구급차를 이용 보건소를 재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23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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