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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학과] 대전대 물리치료학과 "지역 첫 4년제대학 학과 자부심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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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5 09:00:00  |  수정 2020-05-25 11:22:57
선진국형 복지정책으로 관련 인력수요 매년 증가
미국 자격증 취득, 스포츠 물리치료 등 진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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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물리치료학과 수업 모습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현대인은 의학발달로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으나 노인성 질환 등 각종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물리치료사는 온열치료를 비롯한 전기치료와 광선치료, 수치료, 기계 및 기구 치료, 마사지·기능훈련·신체교정운동 및 재활훈련 등을 담당하고 그에 필요한 기기와 약품 사용·관리, 그밖에 물리요법적 치료업무에 종사한다.

환자관리 및 예방적 접근 등 선진국형 복지지향 정책에 힘입어 물리치료분야 인력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대전대 물리치료학과는 의·과학 전문지식 습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인적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06년 대전 지역 첫 4년제대학 관련학과로 문을 열었다.

 4차 산업을 주도할 창의적 인재,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한 전인적 인재육성 등 국제수준에 부합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의예과와,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다른학과들과 연계한 체계적인 보건·의료 융합형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4개의 대학 부속 양·한방병원의 최첨단 장비 및 시설을 활용한 최적의 임상실습 환경을 구축했다

실무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교수진도 이 학과의 자랑거리이다. 또 '전공트랙제도 로드맵'을 활용, 매년 학년별 맞춤수업을 진행, 물리치료 관련 어느 분야에 취직하더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짧은 학과 역사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대학 대표학과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 2017~2018년도 졸업생 취업률 통계에 따르면, 90.3%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고 5년(41회~45회) 연속 물리치료 국가고시 100%라는 성과도 거뒀다.

학과 봉사동아리도 만들어 학과와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따뜻함을 입다'라는 의미의 '피온(皮溫)'은 지난 2006년부터 동구 소재 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마사지와 자세교정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 중구 보건소와 협업,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community based rehabilitation, CBR)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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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물리치료학과 수업 모습
복학생 김민수씨(2학년)는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커리큘럼 등 학과 자랑거리가 너무 많다"며 "고 3때 물리치료학과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졸업후 보건직 공무원이 돼 전공을 살려 봉사하면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학년 황규미씨는 "요즘 주위에 보면 대학 학과를 선택할 때 취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고교생들이 많은 것 같아 우리학과는 그런 면에서 뛰어나다"며 "의료계열에 관심있는 고교생들에게 우리학과 진학을 적극 추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명모 학과장 "물리치료사, 인공지능시대에 사라지지 않을 직업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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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물리치료학과 이명모 학과장
이명모 학과장은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우리 학과는 국·내외 의료계 변화에 부응,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물리치료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미국 취업에도 성공하는데다 관련 인력수요도 꾸준히 늘어 학과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학생들 관심사인 취업은 어떤가.

 "물리치료사는 최근 도수치료 등 전문 분야 영역을 넓혀감에 따라 사회적 인식이 많이 좋아지고 인력 수요도 많다. 특히 우리학과는 스포츠 물리치료에 강세가 있다고 알려져 진천선수촌 등의 아마추어 선수는 물론 프로선수들 물리치료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보건직 공무원도 꾸준히 배출하는 등 진출 분야는 다양하다."
         
- 미국 물리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졸업생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동안 학부생 출신 2명과 대학원생 출신 1명이 미국 물리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미국에서 물리치료사는 보수는 물론 의사와 같은 수준의 전문직으로 인정받아 미국 자격증 취득을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대학원까지 진학, 최소 석사 이상을 받아야 도전을 해볼 수 있어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한번 해볼만하다."
  
- 어떤 학생들이 진학하면 좋은가.

 "일단 과에 대한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취약계층이나 환자, 노인 등등 어려운 사람들을 돕겠다는 마음도 필요하다. 영어공부도 필요하다. 사용 용어들이 영어가 많고 미국 자격증 취득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고교때 봉사활동과 함께 영어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신입생 선발은 어떻게 하나.

 "올해까지는 수능 최저등급을 적용했는데 내년부터는 적용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내신성적은 반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면접이 중요하다. 학과에 진학해서 잘 적응할 수 있는지, 마음가짐은 돼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 더할 말이 있다면.

 "국내는 미국과 달리, 물료치료사가 의료기사라서 보수나 사회적 인식이 좀 떨어지나 차츰 개선되고 있다. 물리치료사는 AI(인공지능)시대에 사라지지 않을 직업중 하나로 꼽힌다. 의료기사 중 유일한 치료사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학과에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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