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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영등포병원 입원환자·학원강사 등 2명 확진…서울 최소 7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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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4 18:12:41
중랑·성동·관악·강북·영등포구 등 총 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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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병원 직원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동료 직원과 환자들에게 연쇄적으로 바이러스를 옮긴 사실이 확인돼 폐쇄된 15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영등포병원의 모습. 2020.05.14.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24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당산동 영등포병원에 입원중이던 환자 1명과 강서구 소재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여성 1명 등 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만 이날 중랑·성동·관악구 등에서 각 1명씩, 강북·영등포구 등에서 각 2명씩 나오면서 총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전체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최소 775명으로 파악됐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당산동 영등포병원에 입원중이던 당산1동 거주 50대 여성 A(영등포구 32번)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등포병원은 지난 17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작업치료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한 곳이다.

A씨는 지난 9일, 13일, 1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당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19일 영등포병원에서 퇴원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A씨는 22일 가슴이 답답하고 미각이 감퇴하며 발열 등의 증상이 생겨 23일 검사를 받고 24일 확진됐다.

A씨는 지난 14일 확진판정을 받은 영등포구 29번 확진자와 지난 11일 영등포병원 같은 층에 입원했는데, 이 때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영등포구에서는 강서구 소재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20대 여성 B(영등포구 31번)씨도 확진됐다.

당산1동 거주자인 B씨는 지난 21일에 두통 증상이 있어 23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4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 환자는 금요일인 22일까지 학원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추가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현재 역학조사 중인 상태로, 감염경로나 이동동선 등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24일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31번과 32번 확진자 등을 포함해 중랑구 19번, 성동구 23번, 강북구 11·12번, 관악구 57번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 이들을 포함하면 전체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최소 775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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