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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소방서 확진 구급대원 밀접접촉자 204명 검사…음성 1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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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5 12:01:30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전도사 접촉자 83명 검사…추가확진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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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홍대 일대에 소재한 한신포차와 1943 등 주점 2곳 등에서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0.05.14.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마포소방서 구급대원과 밀접접촉자 등 마포 소방서 직원 총 204명에 대한 검사에서 18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5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3일 경기도 김포시에 거주하는 마포구 소방서 구급대원과 지인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이들의 밀접접촉자 33명과 소방서 직원 등을 포함해 총 20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말했다.

나 국장은 "이중 18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시는 23일 즉각대응반을 파견했고, 마포구 소방서 및 119안전치안센터 등에 대한 긴급방역과 임시폐쇄를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부천서부 119소방센터에 근무하는 소방교 A(33)씨와 마포소방서 구급대원인 30대 여성 B씨는 지난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예비부부로, 김포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함께 거주하고 있다. 

B씨는 확진자인 A씨와 접촉한 뒤 무증상 상태에서 2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23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들은 지난 9일 광명시에서 열린 결혼식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B씨의 밀접접촉자는 소방서 관련 접촉자는 19명, 지난 17일 참석한 양천구 결혼식 관련 접촉자 6명, 가족 8명 등을 포함해 총 33명이다. 시는 밀접접촉자와 같은 소방서 직원 등을 포함해 총 2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B씨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구급대 업무를 하면서 총 23건의 환자를 이송했으나, 보호구를 착용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백주 국장은 아울러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천구 은혜감리교회와 관련해 "현재까지 타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서울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다"며 "최초 확진자인 은혜감리교회 전도사의 접촉자는 총 83명으로, 전원 검사를 실시 중이고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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