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제 목소리로 기쁨·힐링 드리고 싶었다"
25일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앨범 '딜라이트' 발매
[서울=뉴시스] 엑소 백현. 2020.05.25.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그룹 '엑소' 백현이 25일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 앨범 '딜라이트'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캔디'를 비롯해 총 7곡이 실렸다. '캔디'는 백현이 지닌 매력을 여러 가지 맛의 캔디에 비유한 위트 있는 R&B 곡이다.
앞서 백현은 작년 7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를 50만장 이상 팔아치우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작년 솔로 가수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함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세계 66개 지역 1위, 각종 국내 음악 차트 1위 등 가요계를 휩쓸었다. 이번 앨범 '딜라이트'는 선주문만 73만장을 기록하며 전작의 성과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현은 이날 앨범 발매하기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딜라이트'는 사전적 의미로 '기쁨'을 뜻하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께 기쁨을 드리고 싶었다"며 웃었다.
[서울=뉴시스] 엑소 백현. 2020.05.25.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타이틀곡 '캔디'의 가사에는 본인이 가진 다양한 매력과 모습들을 여러 가지 맛의 캔디에 비유했다고 귀띔했다. "자세히 보시면 '어른스러운 시나몬, 좀 웃기는 민트' 같이 맛을 나타내는 감각적이고 센스 있는 표현이 많아서 이런 부분이 감상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예고했다.
[서울=뉴시스] 엑소 백현. 2020.05.25.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캔디' 퍼포먼스는 안무가이자 자신의 오랜 친구인 캐스퍼(Kasper)와 함께 작업했다고 전했다. "이 친구가 평소에도 유행하는 춤들을 알려주곤 했는데요. '캔디'가 굉장히 트렌디한 느낌의 노래인 만큼, 곡 스타일에 맞춰 퍼포먼스에도 요즘 글로벌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힙한 동작들을 녹였어요. 특히 후렴구 부분의 안무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라고 서령했다.
[서울=뉴시스] 엑소 백현. 2020.05.25.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요즘 백현을 즐겁게 하는 '딜라이트(Delight)'가 있다면, 무엇일까. "사과! (웃음) 요즘은 매일 첫 끼니에 사과를 챙겨 먹으려고 해요. 지금까지 스스로 건강을 별로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아서,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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