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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임업후계자협회, 산주·임업인 소득향상 방안 모색

등록 2020.05.25 17: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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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양기관 간담회 갖고 사유림, 임업인 발전에 협력 강화키로

[대전=뉴시스] 25일 업무협력간담회를 갖는 산림조합중앙회와 임업휴계자협회.

[대전=뉴시스] 25일 업무협력간담회를 갖는 산림조합중앙회와 임업휴계자협회.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는 25일 중앙회 회의실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사유림 발전 및 산주·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문임업인들을 격려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림·임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산림분야 발전에 필요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산림조합에서 산주·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수행 중인 산림경영지도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실질적으로 산주와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호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최무열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은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사업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대한민국 임업의 미래전망에 대한 비전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산림조합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임업인이 추구하는 방향, 국가가 추진하는 비전이 같은 방향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회 패러다임의 다양성에 맞게 다양한 영역의 지도사업이 개발돼야 한다"며 "임업분야에도 농업기술센터와 같은 기능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산림조합중앙회와 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현장에서 땀흘려 우리 숲을 지켜나가는 산주·임업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가장 필요로 하는 산림경영기술지도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조합의 산림경영지도사업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산주·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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