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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미궁' 확진 소방관 3명, 광명서 지인 결혼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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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5 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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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김포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한 22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 부천소방서 신상119안전센터가 폐쇄돼 있다. 이 센터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시 장기동에 거주하는 A(36) 소방장이 근무하는 곳으로 감염 확산이 우려돼 이날 폐쇄됐다. 2020.05.22. jc4321@newsis.com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감염경로가 확실치 않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소방관 3명이 경기 광명시에서 열린 지인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부천소방서와 부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장기동에 사는 부천소방서 소속 소방장 A(36)씨와 아내 B(39)씨, 김포 마산동에 거주하는 부천소방서 동료 소방관 C(33)씨, C씨의 예비신부인 마포구 소방관 D(30대)씨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A씨 부부의 5살 아들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소방관 3명은 지난 9일 C씨 소방관의 차량을 이용해 경기 광명에 위치한 지인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이날 지인 결혼식 행사에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소방관 3명 모두가 광명 지인 결혼식을 참석한 만큼 결혼식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전파된 것으로 보고 감염경로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들의 감염경로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추후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이 나오면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천시는 C씨가 지난 17일과 20일 두차례에 걸쳐 찜질방 '대양온천랜드'에 머문 것을 확인하고 당일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아달라고 주문했다.

부천소방서는 지난 24일 확진자와 접촉한 대원 13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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