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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형선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 "특색있는 공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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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7 14: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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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전남도립국악단 류형선 예술감독. (사진=전남도립국악단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도립국악단 류형선 신임 예술감독은 27일 "지역 예술단만이 할 수 있는 공연을 개발해 사회와의 소통 능력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 감독은 이날 광주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과 다르게 지역 예술단은 지역의 아픔과 역사 등을 예술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고유성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공개한 뮤직비디오 '점아 점아 콩점아'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토요공연 '감성처방전'이 과제 수행의 첫 신호탄이다"고 부연했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공연의 중요성도 부각됐다"며 "국악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교육 콘텐츠로 활용 될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류 예술감독은 "오프라인 공연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는 형식이지만 온라인은 곧바로 다른 예술단과 비교가 가능해 단원들의 예술적 감각과 기량이 높아 한다"며 "음반 프로듀서로서 국악단 맞춤형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을 살려 경쟁력 있는 작품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류 예술감독은 오는 11월 선보일 신작 '봄날'(가제)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봄날은 5·18을 주제로 한 다소 생소한 장르인 '오라토리오 집체극' 형식의 작품이다"며 "독창과 합창, 관현악을 전면에 내세운 서양음악과 드라마 요소를 더한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립국악단은 다음달 20일까지 온라인 토요공연 '감성처방전'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30일 오후 5시 토요공연 '남도풍류'를 재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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