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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차 등교수업 첫날 1011명 결석, 가정학습 562명 신청

등록 2020.05.27 16: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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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96.7%, 중등 98.8% 출석률

코로나19 확진자 한명도 없어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전국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의 등교가 시작된 27일 오전 울산 중구 다전초등학교 신입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0.05.27.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전국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의 등교가 시작된 27일 오전 울산 중구 다전초등학교 신입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0.05.27.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2차 등교수업 첫날인 27일 울산에서 초등 1~2학년, 중3·고2 총 1011명이 결석했다. 이 중 가정학습으로 결석한 학생은 56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초등학교 1~2학년 2만2906명 중 761명이 결석해 출석률은 96.7%로 집계됐다.
 
결석 사유는 가정학습이 5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자 103명, 병결 62명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결석미인정 학생은 70명이다.

중3은 전체 인원 9864명 중 121명이 결석했고, 고2는 1만776명 중 129명이 결석해 각각 98.8% 출석률을 나타냈다.

중3·고2 결석 사유로는 코로나19 의심증상자가 76명으로 가장 많았고 병결 43명, 가정학습 36명 순이다. 기타 결석은 106명이다.

 이날 울산지역 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학습하는 가정학습도 학기당 15일, 연간 30일까지 체험학습으로 인정해 출석을 인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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