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성고 확진자 접촉 64명 중 '63명 음성, 1명 재검사'
1명 시료 채취 잘못으로 무반응 결과…재검사 예정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7일 오전 대구 수성구 오성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수성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의 검체를 채취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시교육청은 "오성고 확진자 A군과 밀접 접촉한 64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검사 결과 오성고 학생 및 교직원 34명 중 3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시료 채취 잘못으로 검사에서 무반응 결과가 나와 재검사할 예정이다.
A군과 접촉한 30명(타학교 5개교 12명, 학교밖 청소년 2명, 가족 16명)도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7일 오전 대구 수성구 오성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수성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의 검체를 채취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등교가 중지 됐던 남산고와 능인고·시지고·경북예고는 이날부터, 오성고와 중앙고는 오는 29일부터 각각 등교를 재개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A군과 밀접 접촉한 학생 및 교직원 등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등교를 중지했던 학교들에 대한 등교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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