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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투 "LF, 중장기 관점 접근 필요할 때…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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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8 0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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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DB금융투자는 28일 LF(093050)에 대해 "브랜드 모멘텀을 되찾기에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지만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의 성장 전략은 유효해보인다. 대내외 불안 요인 개선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할 때"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먼저 "보유 브랜드들의 모멘텀 부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통사 트래픽 둔화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부진한 데 패션을 제외한 식자재 등 자회사 이익도 장기간 개선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 발돋음 하기 위해 했던 다수의 인수합병(M&A) 성과가 명확하지 못한 편인데 분명한 해결책이 있다고 보기도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잠재력이 있는 소수의 브랜드들이 재귀를 꿈꾸는 듯 보여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스트릿 브랜드 챔피언의 국내 판권 계약을 예로 들며 "국내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중에서 로열티가 높은 챔피언 브랜드를 국내 온·오프라인에서 론칭했다"며 "10~20대들의 선호 양상이 두드러져 올해 안에 실적 기여를 늘려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또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연결하는 서비스의 도입으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편승하기 위한 시도가 긍정적"이라며 "현재 5개 점포로 운영 중인 LF몰 스토어의 평균 구 매고객수가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매출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1년까지 50여 개 매장이 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온라인 채널 확 장이 채널 믹스 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함께 전통 오프라인 채널도 생활방역하에 트래픽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회복 속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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