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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OECD 총장과 화상회의…내달 합동 콘퍼런스 개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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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9 16:30:00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디지털경제 등 논의
성윤모 "OECD, 신뢰할 수 있는 정책조언기구로 한국에 도움"
OECD 사무총장 "韓, 투명하고 신속하게 코로나 사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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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0.05.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다음 달 18일 합동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앙헬 구리아(Angel Gurria) OECD 사무총장과 화상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

이번 합동 콘퍼런스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 디지털 경제 관련 산업·통상정책, 기업 환경 변화 분석 및 대응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 장관과 구리아 사무총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정책 대응과 공조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성 장관은 "OECD가 지난 24년간 신뢰할 수 있는 정책조언기구로서 한국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코로나 극복 및 코로나 이후 산업·통상전략과 관련해서도 정책 권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포용적 회복을 목표로 디지털경제 선도형 모델, 한국판 뉴딜, 사회안전망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성 장관은 "효율성과 비용을 중시하던 글로벌 공급망이 회복력과 신뢰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한국도 공급망 다변화 추진과 함께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쌓은 투명성과 신뢰성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핵심 기지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 변혁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서비스도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은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 업그레이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산업 육성, 디지털 경제 관련 전반적 제도 개선 및 국제규범 정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한국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며 "한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당면한 변화된 환경에 적합한 방향으로 성장 전략을 조정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OECD도 그간 구축한 한국과의 탄탄한 파트너십과 포용성 중심의 정책 핵심가치 공유를 토대로 글로벌 공급망과 디지털 관련 정책에 대한 협력을 증진하겠다"고 발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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