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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국방소재·부품 국산화 민·연 융합연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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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9 13:32:29
DMC융합연구단 현판식, 15개 기관과 협력 인프라 구축
국방 무기체계용 핵심 반도체 부품 국산화·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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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ETRI 연구진이 반도체 팹에서 국방 무기체계용 핵심 반도체 부품 연구를 진행하는 모습.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9일 원내에서 국방소재 국산화와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15개 유관기관과 'DMC(Defense Materials & Components) 융합연구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DMC융합연구단은 정부출연연구원과 민간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활용해 국방 무기체계용 핵심 반도체 부품 국산화 및 플랫폼을 개발키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로부터 지원을 받아 가동된다.
 
추진 과제는 '국방 무기체계용 핵심반도체 부품 자립화 플랫폼 개발'로 오는 2022년 말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방부품 국산화 및 군수부품 기술 자립화 기반 구축, 유관 산업 경쟁력 확보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DMC융합연구단의 중점 연구분야는 ▲감시정찰 레이더용 질화갈륨(GaN) 집적회로(MMIC) 개발을 위한 무선주파수(RF) 집적회로 국산화 및 플랫폼 구축 ▲전자식 기폭장치 개발을 위한 고전압스위치/광센서 국산화 플랫폼 구축 ▲개발된 부품의 시스템 장착을 위한 핵심 방산부품 모듈 통합 패키지기술 개발 등이다.

이를 위해 연구 주관기관인 ETRI 융합연구단은 나노종합기술원 및 한국나노기술원과 함께 팹(Fab)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국기계연구원, 부경대학교, 충남대학교와 기술협력을 통해 국방용 소재·부품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융합연구단의 연구결과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브이웍스, 웨이비스, 오디텍, 엑스엠더블유, 엘트로닉스, 제니텔정보통신, 유텔, 제엠제코, 트루윈 등 업체와 기술 협력도 추진한다.

DMC융합연구단 임종원 단장은 "최종 목표는 국방 핵심부품 반도체 플랫폼 구축을 통해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방 무기체계에 적용 가능한 소재부품 자립화 방안을 구축하는 일"이라며 "기술력을 가진 여러 기관들과 함께 국방 핵심 반도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자립화 기틀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TRI 김명준 원장도 "정부출연연구원과 민간이 힘을 합쳐 자주 국방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각 기관들이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국방기술을 선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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