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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인터넷사 텅쉰, 내달 60억$ 규모 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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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9 12:00:12
블록체인 등 기술인프라 투자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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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텅쉰(騰訊 텐센트) HD는 신규 기술인프라 투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내달 60억 달러(약 7조4250억원) 규모 사채를 발행한다고 재화망(財華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텅쉰 HD 발표를 인용해 올해 들어 아시아기업으로는 최대인 사채를 6월3일자로 발행한다고 전했다.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클라우드 사업과 동영상 배신 서비스 경쟁이 가열하는 속에서 투자자금을 확보해 설비투자와 인수합병(M&A), 신규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텅쉰은 지난 26일 앞으로 5년 동안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을 포함하는 기술 인프라에 5000억 위안(86조3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을 발표했다.

텅쉰 탕다오성(湯道生) 수석 부총재는 투자 대상에는 블록체인, 서버, 빅데이터센터, 슈퍼컴퓨터 센터, 사물인터넷(IoT) 운용 시스템, 차세대 통신(5G)망, 양자 컴퓨팅을 망라한다고 밝혔다.

중국 인터넷 업계에서는 알리바바가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동영상 서비스에선 'TikTok'의 바이트댄스(北京字節跳動科技)가 앞서가고 있다.

온라인게임과 SNS에서 선두를 달리는 텅쉰은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신규 첨단사업과 기술 인프라에 대담하게 투자, 전 업계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속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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