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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외입국 60대 신규 확진…2명 퇴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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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9 1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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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명 중 55명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이틀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전날 총 65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143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부산 143번(60·남성·동래구) 환자로, 2007년부터 에콰도르에서 거주하다 미국 마이애미를 거쳐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후 KTX전용칸을 이용해 부산으로 이동했다.

이어 부산역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이후 지인집에서 자가격리 중 16일 심장질환 악화로 부산백병원 음압격리실에 입원했다. 이후 28일 격리해제 검사에서 확진돼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시는 "자가격리자의 경우 확진자에 준해 음압격리병실에서 입원치료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 환자를 포함해 그동안 확진된 해외입국자는 34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이 환자의 귀국 경로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부산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은 부산 138번과 139번 환자가 완치돼 이날 퇴원한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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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402이다. 이 중 1만363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90.9%를 기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imagestue@newsis.com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2명을 포함한 퇴원자는 총 135명으로 늘어나고, 그동안 사망자는 총 3명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4명(검역소 이송환자 1명 포함), 부산대병원 2명이다. 이날 자가격리 인원은 2294명(접촉자 97명, 해외입국자 2197명)이며, 그동안 격리해제된 인원은 총 1만4248명이다.

더불어 부산시는 자가격리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20대 A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입국한 A씨는 자가격리기간(24일~6월 7일) 중인 지난 28일 오전 11시께 동래구 주거지를 무단으로 이탈해 병원을 방문했다가 주민신고로 적발됐다.

A씨를 포함해 부산에서 자가격리 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31명으로 늘어났다. 적발 유형별로는 불시점검반 단속 13명, 주민신고 11명, 경찰 단속 3명, GIS시스템 2명, 앱 이탈과 역학조사 각 1건 등이다.

부산시는 "수도권 감염 사태와 관련, 접촉자 정보가 통보되면 즉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8일 총 12명이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통보를 받고 오늘 중으로 모두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면서 "더불어 수도권을 여행한 부산시민 중 의심증상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검사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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