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8월 케이콘LA도 연기…6월 온라인으로

[서울=뉴시스] 케이콘 LA 연기. 2020.05.29. (사진 = 엠넷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CJ ENM이 8월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 예정이던 한류행사 '케이콘 2020 LA'도 연기됐다.

CJ ENM이 운영하는 엠넷은 29일 케이콘USA 소셜 미디어에 "팬과 아티스트, 공동체의 건강을 위해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앞서 일본 도쿄, 미국 뉴욕 케이콘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연기된 케이콘이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 CJ ENM은 온라인 기반으로 케이콘을 연다. 내달 20~26일 유튜브를 기반으로 '케이콘택트 2020 서머(KCON:TACT 2020 SUMMER)'를 진행하기로 했다. '몬스타엑스', '여자친구', '아이즈원' 등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나온다.

한편, CJ ENM이 개최하는 한류 컨벤션 케이콘은 2012년부터 미국, 프랑스, 태국, 일본 등에서 누적 관객 11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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