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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LG 꺾고 3연패 탈출…이민우 시즌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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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30 17:08:16  |  수정 2020-05-30 20:17:07
나지완·유민상 7안타 작렬…박찬호 시즌 1호 3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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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 KIA가 6-0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2020.05.20.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날려 10-6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한 KIA는 시즌 12승11패를 기록했다.

나지완은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유민상은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톱타자 박찬호는 5회말 시즌 1호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KIA 선발 이민우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4연승으로 늘렸다.

LG는 6연승에 실패했다. 시즌 15승7패로 2위에 머물렀다.

LG 선발 임찬규는 4⅓이닝 8피안타 4볼넷 2탈삼진 6실점(2자책점)으로 난조를 보여 2연승 후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2, 3, 4회말 공격에서 득점권 기회를 만들고도 무득점에 그친 KIA는 5회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KIA는 0-0으로 맞선 5회 김선빈이 실책으로 출루한 후 최형우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곧바로 나지완의 1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유민상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이우성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KIA는 한승택의 1타점 중전안타와 최원준의 희생플라이로 점수차를 벌렸다. 박찬호는 LG 두 번째 투수 여건욱을 상대로 3점포를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반격에 나선 LG는 6회초 2사 1루에서 채은성의 1타점 2루타 등으로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KIA는 6회 공격에서 최형우, 나지완, 유민상, 황윤호, 한승택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달아난 후 최원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LG는 8회 1점, 9회 3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무릎을 꿇었다. LG 이성우는 9회 시즌 3호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KIA 두 번째 투수 김승범은 시즌 첫 등판에서 1이닝 1실점 피칭을 기록했고, 9회 등판한 김현준은 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3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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