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장애인 종합 복지 계획 용역 착수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청 전경. (사진= 대구 수성구청 제공) 2020.05.31. [email protected]
용역은 장애인복지 수요 다변화, 정책환경, 장애인 이동 편의 등을 분석해 지역에 맞는 중·장기 장애인 종합 복지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의 장애인 종합 복지 계획은 ▲장애인 정책의 기본방향 수립 ▲장애인복지 서비스 이용자 실태 및 욕구 조사 ▲장애인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 강화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사항 ▲장애인 시책의 수립 및 시행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마련 ▲장애인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포함한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오는 2021년부터 2025년 중장기적인 장애인복지 종합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수성구는 주민들이 생활 속 구조물들의 불편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장애 공감 체험을 진행하며 복지계획 수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장애의 이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장애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친화적이고 실천력 있는 종합복지계획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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