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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호천·금호강 서식 무척추동물 13종 망라한 책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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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1 12:00:00
'낙동강 생물길3 - 자호천·금호강' 2일 발간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13종 사진·서식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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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일 발간하는 '낙동강 생물길 3 - 자호천·금호강' 책자 표지.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2020.06.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정성원 기자 = 낙동강 자호천과 금호강에 사는 무척추동물의 정보를 담은 책자가 나왔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낙동강 권역 자호천과 금호강에 사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정보를 다룬 '낙동강 생물길 3 - 자호천·금호강'을 2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하천이나 호수 서식생물 중 눈으로 구별 가능한 무척추동물이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2018년부터 자호천과 금호강에서 확인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13종의 사진과 서식지 지도를 이번 책자에 실었다.

이번 책자엔 대칭이, 큰논우렁이, 노란측범잠자리, 어리장수잠자리 등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13종의 사진과 서식지 지도가 수록됐다.

또 개똥쑥, 산토끼꽃, 비수리 등 식물 13종의 정보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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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일 발간하는 '낙동강 생물길 3 - 자호천·금호강' 책자 내용 중 자호천과 금호강 조사지점(붉은색)과 생물종 목록.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2020.06.01. photo@newsis.com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2018년부터 자호천 9개 지점, 금호강 4개 지점에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145종을 확인했다.

이 중 자호천에 134종, 금호강에 69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점별로 평균 46종이 서식했다.

경북 영천 조교동 단포교(자호천 9번째 지점)에서 가장 많은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이 발견됐다. 이곳에선 네점하루살이, 꼬마줄날도래 등 54종이 확인됐다.

반면 대구 서구 팔달교(금호강 4번째 지점)에서 가장 적게 발견됐는데, 깔따구류, 민물넙적거머리 등 29종이 발견됐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낙동강 북천, 이안천 등 하천별 생물지도 '낙동강 생물길'을 지난 2017년부터 제작해 왔다.

이번 책자는 오는 2일부터 전국 도서관과 관련 연구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 낙동강생물자원관 다양성연구팀(054-530-0831)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자호천과 금호강에 다양한 담수생물들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낙동강 권역 주요 하천들을 대상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 연구 결과는 낙동강 권역에 맞는 담수생물 다양성 보전·관리 정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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