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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도권 선별진료소 4만4000건 검사…권역별 긴급지원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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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1 12:05:42
"지역 의사·간호사회 협력해 민간 인력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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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위험시설 핵심방역수칙 마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5.19.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정성원 기자 = 부천 쿠팡물류센터 등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으로 지난 한 주 해당 지역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4만4000여건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권역별 긴급지원팀을 가동해 검사인력을 충원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윤 반장은 "현재 수도권의 선별진료소가 한 212개가 운영 중이고 4만4000여건의 검사를 시행했다"며 "부천 물류센터와 같이 상당히 많은 검사를 수행하는 경우 (지자체) 자체적인 선별진료소 인력으로는 운영이 어려운 측면이 있어 중앙에서 지원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선별진료소와 관련된 부분들이 전국적으로 다 똑같은 수준이 아니라 확진자가 발생을 하거나 아니면 어떤 검사의 수요가 높은 곳이 특정지역에 밀집될, 집중될 가능성들이 있기 때문에 지자체 자체적으로 대응이 어려운 경우 지자체를 관할하는 시·도에서 지원한다든지 중앙에서 별도 인력을 투입해서 지원을 하는 방안이 진행돼 왔다"면서 "선별진료소 10개 중 5개는 중앙에서 운영하고 다른 5개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달부터 권역별 대응체계에 맞춰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전국 권역별 선별진료 긴급지원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긴급지원팀은 특정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터져 단기간 내 대량의 진단검사를 할 필요가 있을 때 투입하는 조직이다.

윤 반장은 "각 보건소마다 기본적으로 선별진료팀이 있어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특별히 수요가 많아지는 곳은 지원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며 "각 보건소에는 기본적인 선별진료 인력들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민간 인력풀을 갖추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그는 "선별진료소 1팀당 의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요원 2명 정도의 기본적인 인적 요건을 갖춰야 한다는 판단"이라며 "추가 인력에 대해서는 지역 의사회와 간호사회,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인력풀을 구성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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