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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북본부, 4년째 소외 어르신 이웃사랑 '눈길'

등록 2020.06.01 11: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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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성금 등 6700만원 상당을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한전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성금 등 6700만원 상당을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한전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최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성금 등 6700만원 상당을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한전 전북본부의 이같은 사랑 실천은 2017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 4100만원은 전주 또는 완주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중 위기상황이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치료비, 주거비, 생활물품비 등을 지원하는 행복 더하기 지원사업에 지정기탁돼 총 41명의 긴급지원비로 쓰였다.

대표적으로는 화장실 없이 열악한 집에 홀로 거주하던 어르신을 위해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보일러 교체 및 바닥 배관 공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한전 사회봉사단원들이 매년 독거 어르신의 따뜻한 명절맞이를 위한 식료품 지원 및 말벗 봉사를 비롯해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경로 식당 무료급식 봉사 등 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요안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전 전북본부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하다"며 "영구임대아파트 및 저소득 어르신의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섭 전북본부장은 "지역사회의 힘들고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은 2004년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이후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 급여의 일부를 모금해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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