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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월 국내외에 21만7510대 판매…전년比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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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1 15:31:47
국내 7만810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
해외 14만6700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49.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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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21만7510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판매위축이 이어지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9.3% 판매가 줄었다. 다만 4월 판매감소율인 56.9%에 비하면 충격폭이 줄었다.

국내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7만810대가 판매됐지만 해외 판매가 49.6% 감소한 14만6700대에 그쳤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국내시장에서 세단은 2만 9080대가 판매됐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73대 포함)가 1만3416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고, 아반떼(구형 모델 413대 포함) 938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306대 포함) 5827대가 각각 판매됐다.

특히 지난 4월 새로운 모델이 출시된 아반떼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두 배 가까운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7개월 연속으로 국내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한 그랜저 역시 전년 동월 대비 61.1% 판매 증가세를 나타냈다.

레저차량(RV)은 국내시장에서 1만6803대 판매됐다. 싼타페가 5765대, 팰리세이드가 4177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966대, 전기차 모델 531대 포함)가 2913대가 각각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9567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400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1만2960대 판매됐다. G80(구형 모델 66대 포함)가 7582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GV80 4164대, G70 613대, G90 601대가 각각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G80와 아반떼 등 최근 투입한 신차들이 인기를 이어가며 국내 시장 판매가 증가했다"며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5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9.6% 감소한 14만 6700 대를 판매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일부 해외 공장의 가동 중단 등이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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