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일 1깡' 신드롬...'깡' 음원 차트 역주행

[서울=뉴시스] 사진 = '깡' 뮤직비디오 화면 캡쳐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가수 비(정지훈)의 ‘깡’이 음원 차트에 재진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7년 발매한 비의 ‘마이 라이프愛’ 타이틀곡 ‘깡’이 1일 낮 4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 TOP 100에 일간 차트 58위에 안착했다. 같은 해 유튜브에 공개된 ‘깡’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 수 또한 1234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비의 ‘깡’은 올해 초부터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서서히 퍼지며 입소문을 탔다. 비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남성미 넘치는 가사 등으로 재조명받았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깡’ 퍼포먼스 영상을 패러디하며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다.

하루에 한 번씩 ‘깡’을 봐야 한다는 의미로 ‘1일 1깡’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 2020년 ‘깡’ 신드롬을 입증했다.

비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현재 인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남다른 입담과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발휘하며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비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 이효리와 새 혼성그룹을 결성하여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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