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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민호vs 삼성 원태인 '영건' 자존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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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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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LG 트윈스 2020년 신인 1차 지명 이민호. (사진= LG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의 루키 이민호(19)와 삼성 라이온즈의 영건 원태인(20)이 잠실벌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LG와 삼성은 2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16승7패를 기록한 LG는 NC 다이노스(18승5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LG는 투타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자랑하며 시즌 초반 우승권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양팀의 맞대결에서 LG가 2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이민호 역시 LG의 약진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21일 삼성전에 선발로 등판한 이민호는 5⅓이닝 1피안타 4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선발 데뷔전에서 생애 첫 승리를 일궈냈다. 올해 3경기에 등판한 이민호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을 '0'을 기록했다.

이날 이민호는 시속 150㎞를 넘나드는 직구와 컷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으로 삼성 타자를 압도했다. 제구력만 더 가다듬으면 LG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재목이다.

이민호는 여세를 몰아 다시 삼성전에 나와 승리를 노린다. 이번에도 원태인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그의 강속구가 또다시 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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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8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1회말 무사에서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2019.08.28.  hgryu77@newsis.com
2년차 원태인은 올해 5경기에 출전해 2승1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원태인은 5월21일 LG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지만, 당시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1회말 LG 채은성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7회까지 자신의 피칭을 선보였다.

원태인은 시속 140㎞ 중후반의 직구와 함께 주무기 체인지업에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고 있다. 2년차에 접어든 원태인은 마운드에서 한단계 성장한 노련함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8위에 있는 삼성(10승14패)이 중위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원태인, 최채흥 등 토종 선발진의 역할이 중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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