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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버풀, 안필드 '무릎 꿇기'로 플로이드 사망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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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2 08:58:58
홈구장 센터 서클에서 무릎 꿇으며 美 흑인 사망 시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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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리버풀 선수단이 미국 흑인 사망 사건으로 전 세계에 번진 항의 시위를 지지했다. (캡처=리버풀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무릎 꿇기로 미국 흑인 조지 플로이드 추모에 동참했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 선수 29명이 홈구장인 안필드의 센터서클에서 함께 무릎을 꿇으며 미국 흑인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인한 항의 시위에 지지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리버풀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는 해시태그와 함께 무릎 꿇은 사진을 올렸다.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으로 미국이 떠들썩하다. 지난 25일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플로이드가 목숨을 잃었다.

백인 경찰이 비무장 상태인 플로이의 목을 무릎으로 누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미국 내 성난 시위대들의 분노가 연일 확산되고 있다.

축구계도 항의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는 파더보른과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뒤 경고 받을 것을 각오하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라는 문구가 적힌 속옷을 드러냈다.

또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마르쿠스 튀랑도 우니온 베를린전 득점 후 한쪽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인종 차별 반대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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