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초 야간당직자 확진…오늘 1·2학년 등교 중단
1일 오후 7시 확진 판정…학교 측 "학생 접촉자 없었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6.01. [email protected]
돈암초등학교 측은 이날 "격일제로 근무하는 본교 당직자가 1일 오전 10시 검사를 받고 당일 오후 7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보건소 안내대로 오늘(2일) 초등학생, 유치원생의 등교를 중지시켰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 관계자는 "어제(1일)도 1·2학년 학생 절반이 등교했었고 오늘 다른 절반이 등교할 예정이었으나 중단시켰다"며 "야간당직자라 학생들과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돈암초는 전날 오후 학생, 학부모들에게 문자를 보내 등교를 하지 말 것을 안내했다. 이날 오전 10시 보건소 등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향후 등교 일정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시 공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3일 초등학교 3·4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이 등교하는 세 번째 순차등교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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