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일반

신규 환자 38명 중 37명 수도권…지역사회 감염 36명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0-06-02 10:22:16
질병관리본부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현황
경기 15명·서울 14명·인천 8명·검역 1명 등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서초구의 경우 관내 영어유치원 24개소의 강사, 차량기사 등 종사자 595명에 대해서 1일부터 10일까지 선제검사를 시행한다. 2020.06.01.

 misocamera@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8명 늘어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이틀째 30명대로 집계됐다. 검역 1명을 제외한 37명 전원이 수도권에서 확인됐으며 이중 36명이 지역사회 감염 사례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54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1만1503명 이후 자정까지 38명 증가했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1명 추가 발생해 총 272명, 격리 해제된 환자는 24명 늘어 총 1만446명이다. 완치자보다 신규 환자가 많아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하루 사이 13명 증가해 823명으로 늘었다.

수도권 곳곳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내 집단 발병으로 전수 검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월요일인 1일 하루 의심 환자는 1만8460명 증가했다.

지난 주중에는 이태원 클럽 감염 여파 속에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서 노동자 전수 검사로 다수의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확인됐다면, 최근 들어선 종교 소모임 등을 통해 소규모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다.

물류센터 관련 첫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5월23일 23명, 24일 25명에 이어 쿠팡 측이 물류센터를 폐쇄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16명→19명→40명→79명으로 급증했다. 88% 이상 검사가 마무리된 29일부터 31일 58명→39명→31일 27명 등으로 감소했으나 1일 35명에 이어 2일 38명으로 이틀 연속 30명대로 집계됐다.

신규 환자 38명 중 입국 검역에서 확인된 1명을 제외한 37명 모두 수도권에서 확진됐다. 경기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4명, 인천 8명 등이다.

이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36명이다. 경기 15명은 전원 지역사회 감염 사례였고 서울 13명, 인천 8명 등도 지역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해외 입국 확진자는 2명으로 1명은 검역 과정에서, 다른 1명은 서울에서 신고됐다. 지금까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환자는 총 1266명이며 이중 729명이 입국 후 국내에서 확진됐고 검역에선 537명 보고됐다. 내국인 비율은 87.4%다.

연령별로 보면 6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9명, 70대와 20대가 5명씩이었다. 이어 30대 3명, 40대와 10대 각 2명, 80세 이상 1명 등이었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24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돼 지금까지 총 1만44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완치율은 90.5%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추가로 발생해 272명으로 증가했고 치명률은 2.36%다. 80세 이상이 26.65%였으며 70대 10.93%, 60대 2.74%, 50대 0.73%, 40대 0.20%, 30대 0.15% 등이었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93만9851명이었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2만8922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며 89만938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생 현황은 3월3일부터 전날 오전 0시부터 해당일 오전 0시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환자 수를 반영해 매일 오전 10시께 공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많이 본 뉴스

사회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