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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서울 자전거·전동킥보드 사고 2만39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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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3 06:00:00
3년간 자전거 사고 2만3691건…전동킥보드 247건
자전거-사람 충돌 1560건, 전동킥보드-차 충돌 6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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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올해 2~3월 이용률이 지난해보다 6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한 시민이 따릉이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2020.04.08.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최근 3년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만3938건을 기록했다. 이 중 119구급대가 출동해 이송한 인원은 1만9150명을 기록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일 '자전거 등 관련사고 구급통계'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구급통계에 따르면 연도별 전체 출동 건수는 2017년 8374건, 2018년 7405건, 2019년 8159건을 기록했고, 인명 이송 수는 각각 6877명, 5957명, 6316명 등으로 집계됐다.

자전거 사고로 출동한 건수가 2만3691건, 전동킥보드 사고로 출동한 건수가 247건으로 집계됐다. 또 출동 후 인명 이송 수는 각각 1만8930명, 220명 등을 나타냈다.

자전거 사고의 경우 1년 중에 6월이 2971건(243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동 킥보드의 경우 9월이 32건(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고 원인별로는 자전거의 경우 총 2만3691건 중에서 사람과의 충돌이 총 1560건(6.6%)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전동 킥보드의 경우 총 247건 중 차와 충돌한 사고가 63건(25.5%)으로 가장 많았고, 사람과의 충돌이 16건(6.5%)을 차지했다.

최근 3년간 전동 킥보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42건으로 2017년 9건 → 2018년 10건 → 2019년 23건 등을 기록했다. 올해는 4월 말 기준 12건이 추가 발생했다.

이륜차 사고는 최근 3년간 총 4만1457건을 기록했고 인명 이송 수는 2만9795명을 나타냈다. 연도별로는 2017년 1만3868건(1만350명), 2018년 1만3798건(9863명), 2019년 1만3791건(9582명)을 기록했다. 이륜차의 경우 평균적으로 10월에 3931건(2871명)의 사고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는 혼잡한 도심의 교통 대체수단으로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전동 킥보드 사고 및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서 안전사용 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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