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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바토프가 바라본 손흥민 "군사훈련, 큰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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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3 10: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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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흥민.(사진=토트넘 SNS)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출신 공격수 디미트리 베르바토프가 몸과 정신이 모두 성숙해진 손흥민(토트넘)이 재개할 시즌에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베르바토프는 3일(한국시간) 스포츠베팅 사이트 벳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한국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며 남들과 조금 다른 준비 기간을 거쳤다. 이것은 그에게 놀라운 경험이다. 아마 전보다 훨씬 나아졌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가 중단되자 귀국을 선택, 미뤄뒀던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했다. 3주 간의 해병대 훈련을 끝내고 지난달 16일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지난 2월 오른팔 골절로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기초군사훈련에 부상까지 털어내고 돌아왔으니 때 아닌 휴식기가 도움이 된 셈이다.

베르바토프는 "기초군사훈련은 손흥민에게 매우 유익했을 것이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에게 정말 좋았을 것"이라면서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복귀했다. 진짜 힘을 되찾았으니 위협이 될 것"이라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토트넘은 9경기를 남겨두고 승점 41(11승8무10패)로 8위를 달리고 있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4위권 이내 진입을 이루려면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한다. 현재 4위 첼시(승점 48·14승6무9패)와의 격차는 7점이다.

베르바토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분히 4위권에 안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이유로 폴 포그바의 회복을 꼽았다. 베르바토프는 과거 맨유에서도 공격수로 활약했다.

EPL은 17일부터 잔여시즌 소화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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