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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군포일행' 접촉 도민 모두 '음성'…"지역전파 차단" 안도

등록 2020.06.03 10: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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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590이다. 이 중 1만467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90.3%를 기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590이다. 이 중 1만467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90.3%를 기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지난 5월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를 여행한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이른바 '군포일행'과 접촉한 제주도민 중 마지막일 검사를 받은 3명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이들에 의한 2차 감염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군포일행'과 접촉한 사람 모두 161명 중 제주지역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67명중 64명은 지난 2일, 나머지 3명도 이날 늦게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나머지 94명은 서울 등 연고지에서 관할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이로써 제주도에는 이들과 접촉자 중 코로나19 감염된 사람은 1명도 없다. 

도는 이들과 관련해 접촉자 파악이 마무리 됐고 도내 격리자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받으면서 우려했던 지역전파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하지만 이들의 격리기간이 오는 6일까지인 점을 중시하고 방심하지 않고 이들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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