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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삼성서울병원에 수열에너지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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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3 15:10:51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감축 및 냉각탑 제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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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3일 서울 대륭강남타워에서 삼성서울병원 '광역관로 원수를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본관과 별관 등을 재단장하면서 수도권 광역원수의 수열에너지를 냉·난방에 활용, 효율적으로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4년 롯데월드타워에 이은 수자원공사의 두 번째 협약이다. 지난해 10월 하천수가 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에 포함된 이후에는 민간분야와의 첫 협약사례다.

 협약에 따라 병원측에 수열에너지가 공급되면 삼성서울병원의 전체 냉·난방 설비용량은 롯데월드타워의 약 3.8배인 1만1390RT(냉동톤)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가 된다.

이를 통해 매년 약 3.9만㎿h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1만t 감축 등 환경개선 효과와 함께 냉각탑 제거로 도심의 열섬현상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냉각탑 제거로 연간 약 10만t의 냉각탑 보충수가 절약되는 이점도 있다.
 
수열에너지는 수량의 손실없이 온도차 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열에너지 활용으로 냉각탑 보충수와 같은 물의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환경부도 빠른 시일 내 학계·기업 등 전문가로 구성되는 수열사업 지원단을 발족, 수열에너지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며 "이번 협약은 도심에서 수열에너지의 활용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민간건축물 적용 확대에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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