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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난극복위, '바이오' 청주서 순회 간담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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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3 16:39:38
이낙연 "충청권은 포스트 코로나19의 확실한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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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관계자들이 3일 충북 청주 오송 청주SB플라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충청권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0.06.03.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이낙연(서울 종로) 의원이 이끄는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가 충북 청주에서 전국 순회 간담회 첫 테이프를 끊었다.

국난극복위는 3일 청주 오송 SB플라자에서 충청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안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준비를 위해 첫 일정을 질병관리본부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있는 오송에서 열었다"면서 "충청권이 가진 바이오 자산은 포스트 코로나19의 확실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스피 시총 5대 기업 안에 바이오 헬스 기업이 2개나 들어가는 등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은 눈부시다"고 부연한 뒤 "그러나 (바이오·헬스)기반이 모든 것을 달성해 주지는 않는 만큼 그 기반 위에 기업과 지자체 정책이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제2의 파동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경제와 사회 위축은 더욱 심해질 것이고 그 바닥과 끝이 어디인지는 우리는 아직 알지 못한다"며 분발을 당부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방사광가속기가 (청주 오창에)들어서면서 오랜만에 충북에 단비가 내린 느낌"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충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충북은 다른 시도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코로나19에서 가장 커다란 타격을 입는 곳은 제조업 비율이 54~55%에 이르는 충남"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여당이)여러 가지 대안과 대책을 세워달라"고 건의했다.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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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관계자들이 3일 충북 청주 오송 청주SB플라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충청권 간담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0.06.03. inphoto@newsis.com
조승래(대전 유성갑) 의원은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균형발전과 분산의 가치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조상호 세종시 부시장은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 문제를 조기에 매듭지어 균형발전의 상징 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두 발언 이후 간담회를 비공개로 전환한 국난극복위와 충청권 지자체장들은 각 지역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종료 후 이 위원장은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있는 ㈜큐라켐을 방문해 K-바이오, K-뷰티 모범 사례 현장을 둘러봤다.
 
비상경제대책본부, 포스트코로나본부, 방역대책본부 등 3개 본부로 구성된 국난극복위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현장 간담회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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