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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보리' '프랑스여자' 광주극장에서 관객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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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3 16: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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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유일한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이 영화 '나는 보리'와 '프랑스여자' 주연배우와 감독을 초청한다.

 '나는 보리'의 김진유 감독, '프랑스 여자'의 김희정 감독이 광주극장에서 영화 제작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지난달 21일 개봉해 관객 1만명 돌파를 앞에 두고 있는 '나는 보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살 '보리'가 가족들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으로 특별한 소원을 빌게 되면서 벌어지는 성장 드라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 제24회 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 관객상과 켐니츠상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관객과의 대화는 영화 상영 뒤 6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김진유 감독과 최연서 수어 통역사가 참석한다.

 '프랑스여자'는 20년 전 배우를 꿈꾸며 프랑스로 유학을 갔다가 프랑스인 남편과 결혼해 통역가로 정착한 '미라'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관객과의 대화는 14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된다.

 15일 오후 7시20분에는 신형철 문학평론가와 함께 영화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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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7일  오후 3시 광주극장 후원회원 시사회로 '파리 오페란 발레단'이 상영된다.

 뉴욕시티발레단 수석무용수, 무용계의 이단아로 불리던 벵자맹 밀피에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레단,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 합류해 예술감독으로 첫 공연을 준비하는 시간을 담고 있는 영화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아쉽게 종영한 한국독립영화 6편을 11일부터 18일까지 연속 상영한다.

가족들의 모습을 캠코더에 담으며 기억나지 않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마주하는 가족 드라마인 조민재 감독의 '작은 빛'을 비롯해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과 생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을 담아낸 이길보라 감독의 '기억의 전쟁',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등이 관객을 기다린다.

 오남매의 이야기를 통해 오랫동안 집안에 뿌리 박힌 가부장제와 차별을 이야기하고 있는 정승오 감독의 '이장', 삶을 위해 떠났던 엄마와 딸이 다시 만나 서로를 위로하며 일어서는 이야기인 박석영 감독의 '바람의 언덕', 이주노동자의 모습을 그린 최창환 감독의 '파도를 걷는 소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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