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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 연극 '사라지는 사람들', '방구석 예술극장' 방송

등록 2020.06.04 1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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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수어 연극 ‘사라지는 사람들’ (사진=TBS 제공) 2020.06.04.

[서울=뉴시스]  수어 연극 ‘사라지는 사람들’ (사진=TBS 제공) 2020.06.04.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수어 연극 '사라지는 사람들'이 TBS '방구석 예술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무대 위에서 어우러지는 수어 연극 ‘사라지는 사람들’은 TBS '방구석 예술극장'을 통해 5일 오전 0시에 방송된다.
 
'사라지는 사람들'은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의 온라인 공연 '힘내라 콘서트'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쟁 속에 피어난 순수한 사랑을 통해 우리의 아픈 현대사를 농밀하게 그려낸다.

청각장애인 배우 7명과 청인(聽人) 배우 5명이 호흡을 맞춘 실험극이다.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수어와 음성언어로 대사를 주고받는다.

청각장애인 배우들은 시각과 진동 감각을 활용해 대사, 동선,  안무까지 음악에 맞추는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 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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