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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한진선, 롯데 칸타타여자오픈 1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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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4 18:20:53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공동 47위…한진선 생애 첫 홀인원
E1 채리티오픈 우승자 이소영은 공동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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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은희가 롯데 칸타타여자오픈 첫 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제공=KLPGA)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지은희(34)와 한진선(23)이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8억원·우승상금1억6000만원) 첫날 9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은희는 4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9언더파 63타를 쳐 한진선과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지은희는 초청 선수로 이번대회에 나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 담았다.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게인브릿지 LPGA 보카리오에 나섰던 지은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약 5개월만에 실전에 나섰지만 최고의 샷 감각을 자랑했다.

지은희는 "오늘 샷과 퍼트감 모두 좋아서 어렵게 한 플레이가 없었다"면서 "코로나19로 쉬는 동안 내 스윙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그 부분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잘 치는 후배들도 많고 경쟁상대가 많아서 모르겠지만, 아직 1라운드니까 우승 생각 안 하려고 한다. 오늘 선두권을 만들었으니까 유지를 잘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KLPGA 투어 3년차인 한진선도 이날 공식대회 첫 홀인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한진선은 8번홀(파3) 홀인원에 버디 9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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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진선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첫 날 공동 1위에 올랐다. (제공=KLPGA)
2018년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한진선은 아직 우승이 없다.

그는 "두 발 쭉 뻗고 잘 수 있는 날"이라며 "아직 우승이 없는데 기회가 온 만큼 반드시 잡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홀인원에 대해선 "공식 대회 홀인원은 처음이다. 오늘 전체적으로 샷이 잘 되더니, 덕분에 홀인원까지 나온 것 같다. 기쁘고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기대를 모았던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2언더파 70타로 공동 47위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선두와는 7타 차이다.

지난주 E1 채리티오픈 우승자인 이소영(23)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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