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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한화, 11연패 수렁…키움 요키시, 5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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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4 21:31:56
한화 3-7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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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1사 만루 상황 6번타자 한화 김태균이 삼진아웃을 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19.05.26.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11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3-7로 졌다.

한화의 가장 최근 승리는 지난달 22일 NC 다이노스전이다. 이후 이날까지 치른 11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한화의 단일 시즌 최다 연패는 2013년 기록한 13연패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김민우를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렸다. 그러나 김민우는 6이닝 동안 홈런 2방을 얻어 맞으며 8피안타 1볼넷 8탈삼진 4실점으로 초반 흐름을 내줬다. 시즌 3패째도 피할 수 없었다.

4번 타자 이성열과 5번 타자 김태균은 나란히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힘이 되지 못했다.

반면 키움은 에릭 요키시는 6⅓이닝 8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지난달 12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5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키움 타선에서는 전병우가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박동원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돋보였다.

키움은 1회초부터 앞서가며 한화를 압박했다.

1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이 김민우의 시속 128㎞짜리 포크볼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후속 김하성의 좌전 안타와 도루로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박병호가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한화는 0-2로 뒤진 4회말 정은원과 제러드 호잉의 연속 안타로 반격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무사 1, 3루에 선 이성열이 유격수 더블플레이로 물러나면서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키움은 다시 홈런으로 한화를 따돌렸다. 2-1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 전병우가 김민우의 3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날렸다.

4-1로 앞선 7회에는 3점을 더 뽑아냈다.

2사 1루에서 이정후의 땅볼 타구를 잡은 투수 박상원이 1루로 악송구했고, 그 사이 1루 주자 서건창은 홈까지 내달려 추가점을 올렸다. 이어 박병호의 볼넷으로 연결된 2사 1, 2루에서 박동원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한화는 7회초 추격에 나섰다.

정진호와 김희성의 안타, 최재훈의 땅볼 등을 묶어 1사 2, 3루를 만들었다. 노시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때려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거기까지 였다. 더 이상의 점수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그대로 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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