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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0년간 이런 위기는 없었다" 2680억원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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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5 10: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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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은행에서 돈을 빌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잉글랜드은행으로부터 1억7500만 파운드(약 2684억원)를 대출 받았다"고 전했다.

시즌 중단으로 정상적인 경영을 할 수 없었고, 향후 재개 후에도 무관중 경기가 열리는 만큼 돈줄이 마른 상태다.

특히 토트넘은 홈구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새로 지었다. 축구 경기 이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수익을 기대했지만 모두 취소됐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코로나19 때문에 내년 7월까지 기대됐던 2억 파운드(약 3065억원)의 수익을 놓치게 됐다"고 전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우리는 광고 수익 등을 통해 자생력 있는 구단으로 운영했다"면서 "20년 동안 이런 위기는 없었다"고 했다.

토트넘은 지난 3월 선수단 외 직원 550명의 임금을 20% 삭감했다가 비판이 제기되자 4~5월에는 다시 임금의 100%를 지급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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