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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쉼터 소장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종합)

등록 2020.06.07 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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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파주서 발견…'문 잠겼다' 신고

유서 미발견…타살 혐의 없음 추정

경찰, 경위 파악 중…8일 부검 예정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서울 마포구 연남동 소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마포 쉼터 '평화의 우리집'. 2020.05.21. minki@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지난달 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소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마포 쉼터 '평화의 우리집' 모습. 2020.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부실회계 의혹 등에 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마포 소재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마포 쉼터 소장 A씨는 전날 오후 10시35분께 주거지인 경기 파주 소재 한 아파트에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문이 잠겼다'는 취지의 A씨 전 동료의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고 한다.

경찰 등이 주거지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관련 조사를 진행하면서 8일 시신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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