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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0대 여성 확진자, 헬스장·에어로빅시설 다녀갔다

등록 2020.06.13 19:08:55수정 2020.06.14 20: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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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0.05.2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0.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관내 헬스장과 집단운동시설 등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는 13일 양평2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내 50번째 확진자인 A씨는 지난 9일 오한과 근육통 증상이 있었다. 그는 이후 1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같은날 확진자로 통보 받았다.

A씨는 7일 오후 1~3시 업핏피트니스(당산로 241), 8일 오후 9시~9시50분 선유에어로빅 요가반(양평로 103)에 각각 방문했다. 또 9일 오후 8~9시 업핏피트니스, 10일 오후 2시55분~3시8분 문현창내과(당산로 222), 12일 오후 9시~9시50분 선유에어로빅 요가반을 다녀갔다.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해당 시설들을 방문했다.

구 관계자는 "A씨를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했으며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면서 "방문지와 주변 방역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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