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과학기술대, 지역사회 상생·협력지원사업 선정

등록 2020.06.15 14:21: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부산 북구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사진=부산과기대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북구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사진=부산과기대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2020년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및 혁신의 중추기관 역할을 강화하는 것으로, 지역대학의 특성화를 지원·발굴·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해 경쟁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이 목적이다.

부산과기대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I유형 대학수업지원프로젝트에 지원해 부산대, 동아대 등 7개 선정대학에 포함됐으며, 교양교과로는 단독으로 선정됐다.

대학이 제안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방안은 구포도시재생센터 '이:음'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공통교양 과목을 개설해 타 전공 간의 융합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및 협업 능력을 높이고, 구포역 광장 일대와 구포시장을 개선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창출하는 것이다.

강민구 부산과기대 교학처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속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과 표준화된 직무교육을 벗어나 스스로 고민하고 토론하는 능동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줘야 한다"며 "우리 대학은 토론과 프로젝트수업 등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과정 속에서 의사소통능력과 협업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교육체제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