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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브리검, 6월 복귀 무산…키움 버티기 계속된다

등록 2020.06.16 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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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건에 계속 선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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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연습경기, 3회초 키움 선발 브리검이 역투하고 있다. 2020.04.2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32)의 공백이 예상보다 길어진다. 키움의 '버티기'도 계속된다.

손혁 키움 감독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브리검의 6월 등판은 어렵다"고 말했다.

올해 키움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은 브리검은 지난달 말 오른 팔꿈치 염좌로 진단을 받았다. 당초 3주 재활을 받고 1군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러나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손 감독은 "브리검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이번 주에 캐치볼에 들어갈 것 같다"면서 "6월 등판은 어렵고, 7월 초 넘어  등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이스 브리검의 이탈은 팀에 큰 악재다.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승리를 따냈던 브리검은 올해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브리검의 빈자리는 고졸 2년 차 투수 조영건이 메우고 있다. 조영건은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이후 2경기에서는 조기 강판당했다.

손 감독은 "조영건은 승리를 거둔 날도 있고, 일찍 내려온 날도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하면서 "아직 어리기 때문에 경험이 없지만 공격적으로 던지려고 노력하더라. 계속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브리검 외에도 키움은 부상자가 많다. 외야수 임병욱과 내야수 김웅빈도 7월에야 1군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시즌 전 영입한 테일러 모터가 부진 끝에 방출되면서 외국인 타자도 공석이다.

손 감독은 "이번 달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중요하다. 부상 선수들이 많다 보니 남은 선수들이 지칠까 봐 걱정이다. 어떻게 하면 최대한 휴식을 주면서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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