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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인문학 특강’ 27일 첫 강좌

등록 2020.06.17 1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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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오는 27일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5회에 걸쳐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역사관은 올해 인문학 특강을 ‘강제동원’을 주제로 여러 전문가들을 통해 일제 강제동원의 실태와 강제동원피해자들이 일본정부와 벌여왔던 고단한 법정 투쟁의 과정 등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첫 강의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역사관 멀티미디어실에서 김광열 광운대(국제학부) 교수가 ‘태평양전쟁기 일제에 의한 한인 병력동원의 실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내달 18일 최영호 영산대(일본비즈니스학과) 교수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한국정부의 대응’을 주제로 강의한다.
 
 모든 강좌는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역사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역사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년의 절반 수준인 선착순 50명에 한해 참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참가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검사와 방명록 작성(신분증 지참)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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