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20만∼30만년전 아닌 8천년전 형성"
도, 새로운 연대측정법으로 2016년과 비슷한 형성연대 추정
【제주=뉴시스】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북오름굴.
도는 이 용암동굴계의 연대를 밝히기 위해 2005년 K-Ar 측정방법을 통한 20∼30만년전, 2016년 방사성탄소연대측정과 연대측정을 통해 약 8000년전이라는 측정결과가 나왔으나, 제3의 새로운 연대측정법인 'U-Th/Ue'를 적용해 '약 9000년 ±1800년'을 얻어내고 8000년전 형성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
이번 활용한 연대측정법은 한라산 일대의 백록담, 삼각봉, 영실 등 한라산의 주요 오름들의 형성시기를 밝히는데 활용된 분석법이다.
도 세계유산본부는 2005년과 2016년 연대측정 후 계속되는 형성시기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고 거문오름의 형성시기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제3의 새로운 연대측정법인 'U-Th/Ue'를 적용해 이같이 연대를 측정해냈다고 밝혔다.
【제주=뉴시스】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대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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