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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 19일부터 온라인 전시 개최

등록 2020.06.18 10: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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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아세안문화원 온란인 전시 화면. (사진=아세안문화원 제공)

[부산=뉴시스] 아세안문화원 온란인 전시 화면. (사진=아세안문화원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1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설전 '아세안을 엮다, 아세안을 잇다'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아세안문화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꺼리는 관람객들이 집에서도 아세안 10개국 고유의 독창적인 문화를 공예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첫 온라인 전시를 마련했다.

PC 또는 모바일로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람 가능한 이번 전시는 360도 VR 촬영 기법으로 제작됐다.

관람객들은 고화질로 실제 전시장의 모습 및 전시품, 영상 등을 자동 재생되는 감상 동선을 따라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섹션별 파노라마 사진 등 온라인 특화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VR 기어 사용 시 더욱 몰입감 있는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고 아세안문화원은 전했다.

2017년 아세안문화원 개원과 동시에 개막한 상설전 '아세안을 엮다, 아세안을 잇다'는 아세안 10개국이 기증한 목공예품, 의류, 금속공예품, 직물류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된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지난달에는 2019년 한-메콩 정상회의 만찬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환영만찬 재현 코너'도 상설전으로 열고 있다.

이번 상설전 온라인 전시를 시작으로 아세안문화원의 모든 전시는 가상전시로 제작돼 홈페이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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