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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택밀집지역 재활용 정거장 확대 설치

등록 2020.06.19 1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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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제거판 장착해 주민불편 해소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생회관 맞은편에 설치된 재활용정거장.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6.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생회관 맞은편에 설치된 재활용정거장.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6.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달 말까지 재활용 정거장(클린하우스)를 확대 설치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16년부터 단독·다세대주택 밀집지역 중 쓰레기 혼합배출, 무단투기 등이 빈번한 곳을 대상으로 재활용 정거장 16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주민들의 수요와 의견을 수렴해 ▲상도1동(상도동 56-69) ▲상도2동(상도동 159-278) ▲사당2동(동작동 333-5) 등 3개소에 설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설치하는 정거장에는 분리수거함 내 공기 순환방식의 악취제거판이 장착된다.

구는 지역 주민을 자원관리사로 채용해 청결하게 운영·관리하도록 하고 폐쇄회로(CC)TV 설치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실시간 단속할 예정이다.

 구는 12월부터 관내 전 지역의 단독주택, 상가 등을 대상으로 '폐비닐·페트병 목요 배출제'도 시행한다. 모든 종류의 폐비닐과 투명 페트병을 각각 별도 분리해서 매주 목요일 집 앞에 배출하면 된다. 폐비닐, 투명 페트병 외 다른 재활용품은 이날 배출할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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