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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우려…美 증시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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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20 06:12:20
"특정 주에서 확진 사례 급증…시장이 무시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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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인해 혼조 마감했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208.64포인트(0.80%) 내린 2만5871.4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장 대비 17.60포인트(0.56%) 하락한 3097.74에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 나스닥은 전날 대비 3.07포인트(0.03%) 소폭 상승, 9946.12에 장을 닫았다.

이날 3대 지수는 장 초반에는 모두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중국이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 이행을 위해 미국산 농산물 구매에 속도를 낸다는 언론 보도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정오를 기점으로 3대 증시가 나란히 하락하기 시작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애플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11개 매장 전부를 재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에 애플 주가는 0.5%가량 하락했다.

애플의 재폐장 발표로 경제 재개방 수혜주들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유통업체 노드스트롬 주가는 6.3%가량 떨어졌으며, 콜스도 4.7%가량 주가 하락을 맛봤다.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은 주가는 각각 6.3%, 4.1% 떨어졌다.

시장정보업체 바이털날리지 설립자 애덤 크리사풀리는 "미국 특정 주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이 문제는 시장이 무시하기엔 너무 커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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