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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중도입국 학생 공교육 진입 '원스톱' 지원

등록 2020.06.23 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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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공교육 진입 원스톱 서비스 포스터.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2020.06.23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공교육 진입 원스톱 서비스 포스터.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소속 충북국제교육원이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학생 등의 공교육 진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교육 진입 원스톱 서비스'는 학교 밖 다문화가정 청소년 상담으로 공교육 진입을 유도하고,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청소년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학교 밖 다문화가정 청소년도 학교 안에서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다문화 중도입국 청소년이나 국제결혼가정 중 외국인 부모의 나라에서 생활하다 온 경우, 외국인 노동자가 본국의 자녀를 데려오는 경우 등이 증가하고 있지만, 공교육 진입 절차를 몰라 학업 중단이 발생해 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학교 밖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학력 증빙부터 학교 편·입학까지 공교육 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학교 적응과정과 관련한 통합 지원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충북국제교육원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각 분원(충주, 북부, 남부, 중부)에서도 지역 밀착형 공교육 진입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100여 명의 학교 밖 다문화 학생들이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사명기 원장은 "최근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공교육 진입의 문을 넓혀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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