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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해외아동 위해 '면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 시행

등록 2020.06.23 11: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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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800매 아프리카 우간다에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의 면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 참여 모습. (사진=서울 강남구 제공) 2020.06.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의 면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 참여 모습. (사진=서울 강남구 제공) 2020.06.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 1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아동을 돕기 위해 청소년 800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뭐하니,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 하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18년부터 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의 일환으로 강남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있으며 예술, 음악, 봉사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 목표다.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 충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모집된 청소년들은 지난 10일부터 우편으로 마스크 제작세트를 수령해 가정에서 2매를 제작한 뒤 1매를 수련관에 기부했다.

제작된 마스크는 환경보호를 위해 면 소재로 제작됐으며, 총 800매가 방역물품 지원이 필요한 아프리카 우간다의 '아무리아 청소년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청소년의 문화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에는 '집에서 뭐하니, 면 생리대 만들기 봉사활동 하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내달 27일 강남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angnamy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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