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여주인공 유력

【부산=뉴시스】김선웅 기자 = 배우 수애. 2018.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배우 수애가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여주인공 역을 긍정 검토 중이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측은 23일 뉴시스에 "수애가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출연이 확정되면 수애는 2016년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이후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을 담당한 이길복 감독이 첫 연출을 맡는 작품이다. '미스티' 제인 작가와 손을 잡고 남녀의 이별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수애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한 '젊고 당당한 여성'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편성과 방송 시기 등은 조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