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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2 아시아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등록 2020.06.24 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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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개최…45개국 선수 등 1500여명 참가

지역경기 활성화 및 대외 인지도 제고 효과 기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가 '2022 아시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0.06.24 photo@newsis.com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가 '2022 아시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0.06.24 [email protected]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2 아시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2022년 6월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4일 예천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2년 개최 예정인 '2022 아시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22년 6월 중 4일간 열릴 예정이다.

해외 45개국 선수와 임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유치로 '육상의 메카'라 불리는 예천군이 한국 육상은 물론 아시아 육상의 중심지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경기 활성화 및 대외 인지도 제고 등의 효과도 예상된다.

앞서 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육상연맹 및 아시아육상연맹 관계자와 긴밀하게 접촉해 왔다.

올들어 지난 1월 12일부터 사흘간 태국 아시아육상연맹 본부를 방문, 연맹 부회장 및 사무총장을 만나 대회 유치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대회에 북한 선수단 참여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북한 선수단이 참여할 경우 경색국면을 맞고 있는 남북관계에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유치 성공은 지난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유치 실패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신중을 기해 오랜기간 동안 치밀히 준비해 온 결과"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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